카테고리 없음

장수마을 동물들

샛길 2014. 5. 9. 01:07

장수마을에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은 많지 않지만 유독 고양이들은 자주 눈에 뜨입니다.

 

대부분 누가 키우는 게 아닌 길고양이들이지만 마을 여러 곳에서 평온히 있는 모습을 보면 그 동물들도 마을 풍경의 일부인 거 같습니다.

 

 

 

  금년 초 봄이 오고 있을 때 쯤입니다.

 

 녹지 않은 눈이 있지만 지붕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고양이들에겐 진작에 봄이었던 날입니다. 

 

 모두 몇 마리 일까요? ^^ 

 

 

 

 다가가 사진을 찍고 있는데도 꿈쩍도 하지 않던 녀석입니다. 저 자리가 너무나 좋았나 봅니다.

 

 

 

 아직 꽃이 피지 않던 때입니다. 길가는 사람에게 무작정 짖는 녀석입니다. 

 

 

   사진을 또 찍으니 고개를 숙입니다.

 

 

 

 아예 외면을 하네요^^

 

 

 

 차 밑에 피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차 밑에서 쉬고 있던 고양이.

 

 

 

 꽃피는 날이 되니 더 목청껏 짖던 강아지.

 

 

 

  폰카메라를 들이대면 이렇게 멀뚱멀뚱 보는 고양이들이 의외로 있습니다.

 

 

 

 봉봉이라 불리우는 강아지입니다.

 

 

 

 봉봉이는 밤 10시 경에도 골목을 돌아다닐 때가 있습니다;;

 

 

 

 담장 위 세마리.

 

 

 

 사진을 찍으니 ..

 

 '?'

 

 

 

 코부분이 얼룩무늬가 있던 고양이.

 

 

 

한 컷 찍자 마자 도망가 버렸네요.

 

 쓸쓸함만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