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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 이야기

샛길 2014. 6. 24. 15:25

 

<소원나무 이야기>

 

 

 

장수마을에 있는 작은 카페 옆 담에 예쁜 소원나무가 생겼어요.

 

이렇게 예쁜 소원나무, 어떻게 자라났나 살펴볼까요?

 

 

 

 

 

 

 

 

용접하고 철망달고 칠하고 칠하고

온 공방 식구들이 나와서 열심히 소원나무 틀을 만들었어요.

 

 

  

 

 

  

  

  

 

완성된 틀을 작은 카페 옆 담에 고정시키고 나뭇가지를 정성스레 이어 나가요.

나무가 자라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간단해 보여도 설치하는데만 이틀이 걸렸어요ㅠ

그래도 지나가는 마을 어르신들이 예쁘다 예쁘다 해주셔서 으쌰으쌰 힘내서 만들었답니다 :)

 

 

 

 

 

 

짜잔-

이렇게 완성된 소원나무

엄청 멋지죠?

 

 

 

 

 

 

지난 토요일, 도성마당에서 열린 마을 잔치에 오셨던 손님들이

소원나무 조각에 정성스레 쓴 소원을 소원나무에 걸고 있어요.

 

 

 

 

 

 

슬이씨 훈이씨

이제 남의 집 담벼락에 낙서하지 말고

소원나무 조각에 예쁜 소원 써주세요 :)

 

 

 

 

  

 

★ 소원나무 조각은 동네목수와 종로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뚝따기 팀에서 만들고 있어요.

여러분의 소원도 이루고, 우리 뚝따기 아저씨들의 꿈도 응원해 주세요 :)

 

★ 소원나무 조각은 장수마을 내 작은 카페에서 1천원에 구입하실 수 있어요.

수익금은 아저씨들의 자립을 위해 뚝따기 통장에 차곡차곡 모아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