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어린이날 장수마을에 건의함을 설치하였습니다.
빨간색 우체통으로 만들어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예쁘기도 하고요.
건의함을 설치한 곳은 장수마을에 생필품을 공급하는 2곳의 슈퍼입니다.
아무래도 주민분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 속하니까요.
인권운동사랑방 '아해'님께서 공구세트를 배달하는 수고까지 한 전기공구세트입니다.
익숙한 작업은 아니지만 벽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빨간색 우체통으로 만들어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예쁘기도 하고요.
건의함을 설치한 곳은 장수마을에 생필품을 공급하는 2곳의 슈퍼입니다.
아무래도 주민분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 속하니까요.
인권운동사랑방 '아해'님께서 공구세트를 배달하는 수고까지 한 전기공구세트입니다.
익숙한 작업은 아니지만 벽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한성대입구 쪽에 올라오다 보면 처음 만나는 슈퍼입니다.
깔끔한 벽에 빨간색 건의함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우체통인 줄 알고 연애편지를 넣으면 어떻게 하죠? 대안개발연구팀이 사랑의 메신저 역할도 해드리겠습니다.
깔끔한 벽에 빨간색 건의함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우체통인 줄 알고 연애편지를 넣으면 어떻게 하죠? 대안개발연구팀이 사랑의 메신저 역할도 해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설치한 장소입니다.
커피자판기와 공중전화기가 있어 덜 외로워 보입니다.
커피자판기와 공중전화기가 있어 덜 외로워 보입니다.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시거나 공중전화 하러 오시는 분들은
건의함을 만나고 싶지 않아도 만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운명인거죠^^
건의함을 만나고 싶지 않아도 만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운명인거죠^^
건의함이 설치되었다고 해서 당장 많은 의견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수마을을 정든 이웃과 함께 살 수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좀 더 마을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내주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을 작게나마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장수마을을 정든 이웃과 함께 살 수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좀 더 마을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내주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을 작게나마 마련했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좋습니다.
또 의견이 아니더라도 장수마을, 그리고 주민분들의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앞으로 건의함이 자신의 역할인 '소통하기'를 잘 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건의함 설치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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