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을학교

장수마을 소식지 5월호입니다. 장수마을 소식지 5월호입니다. 때이른 여름날씨에 땀 흘리며 일하는 동네목수,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을 벌이는 골목디자인교실, 수다 떨며 공부도 하는 여성모임 '여우들의 수다', 동네카페 개업식 등 마을소식이 다채로워졌습니다. 더보기
장수마을(삼선4구역) 소식지 2월호.. 장수마을 소식지 2월호입니다. ^^ 추운 겨울을 버티느라 잔뜩 웅크리고 있어서 이번 호는 마을 소식은 거의 담지 못했어요. 물밑에서의 움직임은 뭔가 복잡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는 있는데.. 막상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장수마을의 앞날이 이제 더 이상 장수마을만의 문제가 아니게 됐다는 생각도 들고요. 장수마을 실험에서 부딪치게 될 난관과 시행착오가 적지 않을테지만 그 때마다 너무 타박하거나 보채지 말고 느긋하게 격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더보기
장수마을 소식지 2012년 1월호입니다. 장수마을 소식지 2012년 1월호입니다. 2012년에는 장수마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성북구청과 서울시도 장수마을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2012년을 힘차게 시작합시다. ^^ 더보기
12월 17일 목공교실 - 공간BOX만들기.. 드디어 올해의 마지막 목공교실 - 공간박스 만들기를 진행했어요. 올들어 최고로 추운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마냥 신이 난 아이들 때문에 쬐금 피곤했습니다..ㅋㅋ 만들땐 제법 진지하지요? ^^ 저 뒤에 저 놈들처럼 땃짓하는 놈들은 어디에나 꼭 있게 마련이죠.ㅋㅋ 카메라를 몰래 가져가더니 자기들끼리 사진 찍기 놀이를 했나봅니다. ㅎㅎ 마을학교 참여 기념 폴라로이드 모음.. 마을학교 기념티셔츠를 입어보라고 나눠줬더니 장난기가 단체로 발동하네요.. ㅎㅎ 장수마을 골목지도를 그려넣은 마을학교 기념티셔츠를 입고 단체 인증샷.. ^^ 목공교실을 끝내고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웠는지 자기들끼리 티타임이랍니다... 어른인척 하는게 귀엽죠? ㅋㅋ 아이들은 겨울방학에도 계속 하자고 하는데.. 아이들과 놀아주기에는 체력이 딸려.. 더보기
장수마을 소식지 11월호입니다.. 장수마을 소식지 11월호입니다. 이제 막 뭔가를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벌써 11월이네요. 연말까지 두 달 동안이라도 정말 열심히 움직여야겠어요. 장수마을 소식지 11월호 pdf파일로 다운받기 더보기
장수마을 마을학교 - 목공교실(문패만들기) 10월 15일 장수마을 마을학교 목공교실 - 문패만들기를 진행했어요. 점심 때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져 아무도 못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를 아랑곳 않고 아이들이 몰려와 조금 당황했답니다. ㅎㅎ 목공교실 첫번째 수업은 문패만들기.. 미션은 A4, A5 크기의 나무 판자를 원하는 모양으로 테두리를 다듬어 글씨나 그림 새기기에요. 혹시라도 다치까봐 줄과 사포로만 다듬게 했는데, 예상밖으로 아이들이 참 열심히 갈아댑니다. ㅋㅋ 어떻게든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보려고 너무 열심히 갈아대는 통에 당황하다 결국 톱을 사와서 대강의 모양은 잘라줘야 했답니다.. 하트모양을 예로 드는게 아니었는데... 에궁.. 아무튼 나름대로 도안작업을 하고.. 도안에 맞춰 색칠을 하고.. 1학년 정민이는 문패에는 관심 없고.. 더보기
9월24일 장수마을 벼룩시장과 어린이사진교실 전시회 풍경 9월 24일 장수마을 벼룩시장 모습입니다. 어린이사진교실 전시회를 겸해서 진행했는데, 장소가 외진 곳이라 그런지 왕래하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 아무튼 별로 혼잡한 상황 없이 느긋하게 진행했습니다. 준비한 음식도 거의 다 팔았고요. ^^; 9월 벼룩시장의 메인 이벤트는 어린이사진교실 전시회였지요. 5월부터 장수마을 어린이들이 마을학교 사진교실에 참여하여 장수마을을 돌아보고, 사진찍고, 이야기를 나눠왔지요. 그 동안 찍은 사진과 이야기를 이렇게 전시회까지 진행하니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이 부러워하기까지.. ㅎㅎ 아주머니 할머니들도 사진 속 모습이 어느 골목인지, 누구네 집인지, 또 어디 사는 누구인지 확인하며 아이들의 사진 솜씨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 전시회를 같이 .. 더보기
6월18일 마을학교 풍경.. 오늘 6월 18일 장수마을 마을학교 어린이 사진교실과 집수리교실(방수교실) 풍경입니다. 2시부터 진행된 어린이 사진교실은 예정이 없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아주 재미있게 북적북적 진행했답니다. ^^ 축구하다 다리가 부러진 진솔이가 병원에 입원해 참석을 못하는 바람에 갑자가 소수파가 되어 버린 정헌이 정민이 형제가 약간 뻘쭘해진 상태로 수업을 시작했는데, 게임으로 금새 흥겨워집니다. ^^ 그러나 정민이는 오늘도 바로 집중을 못하고 딴짓(?) 중이네요. 관심끌려고 그러나?.. ㅋㅋ 정민이가 딴짓을 하거나 말거나 다른 사람들은 점점 게임에 빠져들고.. ㅎㅎ 다시 사진 수업으로 돌아와서 지난번에 정헌이 정민이 진솔이가 찍은 장수마을 사진을 보며 사진과 대화를 나눕니다. 이런걸 이구동성이라고 하나요.. 동시에.. 더보기
뚝딱뚝딱 장수마을학교: 6월4일 사진교실, 집수리교실 뚝딱뚝딱 장수마을학교 사진교실과 집수리교실 두번째 수업을 6월 4일에 진행했어요. 2시부터는 어린이 사진교실: 장수마을 돌아보며 사진찍기를 진행했어요. 저번처럼 정헌이 정민이 형제와 진솔이가 참여했어요. 진솔이 동생 예리는 수영연습 때문에 또 참여를 못했네요. 아쉽~ 오늘 사진교실은 형들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초등 1년 정민이가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ㅋ 스님 스타일로 변신한 김형석 선생님께 지난 시간에 같이 만들었던 사진노트를 자랑하는 정민이.. 오늘 진행할 수업 내용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는데.. 정민이의 관심은 자꾸 딴 데로 새고... 설명에는 관심 없지만 그래도 디카 만지고 노는 건 너무 즐거운 정민이.. 오늘의 미션은 혼자 다니며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장면을 딱 10장만 찍어오기.. 그런데 정.. 더보기
뚝딱뚝딱 장수마을학교: 사진교실①, 방수교실① 뚝딱뚝딱 장수마을학교가 드디어 개강을 했어요. 5월 21일(토)에 어린이 사진교실과 집수리-방수교실을 연달아 열었어요. 오후에 갑자기 비가 와서 야외 프로그램은 축소할 수밖에 없었지만, 나름 진지하게 진행했지요. 먼저 어린이 사진교실입니다. 정헌이 정민이 형제와 진솔이가 김형석 선생님의 사진교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네요. 첫 수업이니까 자기 소개부터 시작합니다. 그림으로 자기 소개하기가 미션입니다. ^^ 씩씩하게 그림설명과 자기 소개를 하는 진솔이, 정헌이 ... 자기 소개를 마치고 밖에 나가서 각자 사진을 찍어와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고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들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 오늘 수업 내용이에요. 키가 작은 정민이는 높은 데를 설명할 때마다 폴짝 뛰어서 설명하려는 데를 손으로 콕 짚어줬어.. 더보기
[장수마을학교 3강 사진] 뚝딱집수리 - 단열시공 장수마을학교 3강은 겨울철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싸고 쉬운 단열시공 방법에 대한 내용을 진행했습니다. 장수마을에는 집이 구조적으로 단열이 좋지 않아 난방비 부담이 크고, 거의 난방을 포기한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왜 단열성능이 떨어지는지 그 원인을 알아보고, 저렴하고 쉽게 단열성능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서 다가오는 겨울에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내고 난방비도 절약해 보자는 취지로 준비한 내용입니다. 강의진행은 대안개발연구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건축사 김미정씨와 환경정의 활동가 정규석씨가 맡아 주셨습니다. 단열의 원리와 집에서 온도가 새어 나가기 쉬운 부위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단열재의 성능과 특성을 소개하고, 특히 장수마을의 집들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재료인 온.. 더보기
[장수마을학교 사진] 1강 도시농부들의 화분농사 비결편 10월 17일 장수마을학교 1강 "도시농부들의 화분농사 비결"을 진행했습니다. 3시부터 1시간 남짓 진행한 강의 실습에 참여하신분은 10여분인데, 강의와 실습에 참여는 않고 국화 화분만 받아가신 분들이 더 많았답니다. 워낙 모두가 화분농사에 달인들이시니 굳이 강의를 들을 필요까진 없었겠지만, 그래도 애써 준비한 내용인데 강의는안듣고 달랑 화분만 받아가려고 늦게 오신분들... 솔직히 쬐금 서운하네요. ^^; 실습 겸 참가선물로 준비한 국화모종 큰포기 50개, 작은포기 10개가 전부 동 났네요. ^^ 또, 성북구청 도시디자인과에서 큰 화분 100개를 기증받았는데, 다 나가고 20개정도밖에 안 남았네요. 남은 화분은 잘 보관했다가 다음 강의에 참여하신 분들께 선물로 드릴 계획입니다. 강의 시작 전 한성대 벽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