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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목수

3월말 4월 초에 있었던 양평 공사.

양평에 살고 있는 선배 부부의 의뢰가 있었습니다.

 

 

 

비닐로 싸인 부분에 새로 판넬벽을 세우고 파란색 옷을 입고 계신 분이 있는 곳이 새로 사랑방이 만들어질 곳입니다.

 

 

 

사랑방을 만들기 전 기존에 있었던 작은 수돗가의 위치를 뒤쪽으로 옮기고 하수물이 빠질 곳을 새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던 3월 말이지만 땅이 언 것보다 원래 자갈이 많은 곳인지라 곡괭이질, 삽질이 꽤 힘들었습니다ㅠㅜ

 

 

 

빗물과 부엌에서 빠지는 물이 정화조를 거쳐 나갈 수 있게 파이프를 새로 설치하는 작업입니다.

 

 

 

 옥상의 빗물, 욕실과 부엌과 세탁기 하수물이 정화조로 나가고 위에 크게 뚫려 있는 관은 새로 옮길 수돗가 물이 흘러나갈 구멍입니다.

 

 

 여러 하수물이 정화조로 향하게 할 파이프입니다.

 

 

 

수돗가 위치도 옮겨 새로 세웠습니다.

 

 

사랑방을 만들기 위해 각파이프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각파이프로 틀을 만들고 샌드위치 판넬로 벽을 세우는 작업입니다.

 

 

 

앵커볼트를 박고 각파이프를 대고 있습니다.

 

 

용접으로 각파이프를 고정시킵니다.

 

 

 

 현관 쪽에도 각파이프를 고정하고 있습니다.

 

 

 

 

 

지붕을 이룰 곳에도 각파이프를 대고 용접합니다.

 

 

 

사랑방을 만들 곳의 뼈대가 만들어 졌네요^^

 

 

 

 주변의 잡석을 이용하여 방바닥을 이룰 곳에 채워 넣고 기초를 다집니다.(이 곳은 잡석이 너무 많았습니다^^;)

 

 

 

 현관 쪽 뼈대도 고정하고.

 

 

 

 각파이프로 뼈대가 다 완성되었습니다.

 

 

 

 구석 쪽 바닥을 지탱할 모서리부분에 각파이프를 재단하여 받침대를 세워 주었습니다.

 

 

 

 잡석이 깔린 왼쪽이 사랑방으로 쓰일 곳이고 오른쪽이 새 수돗가 자리입니다.

 

 

 샌드위치 판넬이 도착했네요.

 

 

 

 현관 쪽, 사랑방과 수돗가를 나누는 곳에 판넬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피스를 박으면서 각파이프와 판넬을 고정시킵니다.

 

 

 

 

 

 

사랑방 외부문틀을 고정시킵니다. 사랑방은 집안과 외부 두 곳에서 드나들수 있습니다.

 

 

 

 

 

 

 

사랑방 내부 전기 배선작업 시작입니다.